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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취업준비

[이베스트 투자증권] Wholesale 부문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내용은 이베스트 투자증권 면접후기입니당

 

사실 면접을 본지는 꽤나 지난 것 같은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어요 ㅠㅠ

 

그래도 기억나는만큼 잘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원한 직무는 법인영업팀이었는데 사실 저는 리서치나 운용 직무를 더 선호해서 

 

갈지 말지 보다는 일단 면접에서 합격을 하고 나서 생각해보자는 느낌으로 갔던 것 같아요

(다른 증권사도 진행중이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특이하게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따로보지 않고 동시에 보더라구요

 

처음에 연락 왔을때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주는 건가?? 싶었는데 결국 동시에 보게 됬어요

 

 

이제 면접준비 과정부터 면접후기까지 남겨보도록 할게요

 

 

면접준비

 

 

사실 면접 준비는 대략 반나절 정도 준비했던 것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엄청 간절하지도 않았던 것 같구...

 

변명을 하나 더 해보자면 제가 하고 있는 학회에서 전날 발표를 하느라 더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요 ㅠㅠ

 

 

면접준비과정

 

 

1. 회사에 대한 공부

 

 

증권사 자소서를 쓰다보면 다른 증권사가 아니라 꼭 우리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많이 묻더라구요

 

당연히 그런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이겠죠??

 

 

저도 그래서 홈페이지부터 나무위키에 나와있는 회사 합병 절차까지 쭉 읽고 공부했답니다

 

 

2. 직무에 대한 공부

 

회사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고 나서는 직무를 다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이미 자소서를 작성할 때부터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분명 면접에서는 더 디테일하게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같은 직무라도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유튜브에 이베스트 투자증권 직원분들의 브이로그나 이런 것들을 참고했습니다

 

 

 

3. 기본적인 면접준비

 

 

자기소개, 자소서 기반으로 나올만한 질문들을 쭉 추려서 답변까지 워드에 쭉 정리해서 작성해봤어요

 

그리고 나서는 회사 면접 보신 분들이 남기신 후기나 취업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면접 문항들을 보면서

 

어떤 느낌의 질문이 나왔고  이를 기반으로 어떤 질문이 나올 수 있겠구나를 생각해 보았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면접들을 생각해봤을때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어떤 직무에서 어떤 역량이 가장 필요하기 때문에


나의 어떤 점을 면접관들이 흥미있게 볼 것인지를 고민을 해보고 답변을 준비해가면 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면접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할게요

 

 

 

저는 면접이 오전 일찍 여의도에서 진행되다 보니 굉장히 일찍 출발을 하게 되었어요

 

조금 여유롭게 도착해서 대기를 하는데 앞 타임 면접자들이 아직 대기중이었어서

 

저는 외부에 쇼파쪽에서 따로 대기했는데 그때 면접이 살짝 들렸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꿀팁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대회의실 느낌의 장소에서 면접이 진행되었고 엿들을때는 몰랐는데

 

마이크를 대고 말하시는 분들이 면접자분들이었어요

 

 

 

그렇게 저는 조금 이따가 면접 대기실로 갔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면접자분들과 친해졌던 것 같아요

 

 

 

이제 면접 이야기를 해보면 4대 7로 진행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임직원과 실무자가 함께 있어서 7명이나 되는...엄청나더라구요...

 

 

 

 

 

면접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총 1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어요

 

무난하게 답변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몇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난감했던 질문이 "회사에 대해서 아는대로 말해봐라" ,"대표님 성함을 아냐" , "홈페이지에서 맘에 드는 점이 있었는지"

 

이런 질문들이 다 대 다 면접에서 앞사람이 말하면 굉장히 곤란해지는 상황으로 이어지더라구요

 

그래도 회사에 대한 공부를 했던 덕에 어느정도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옆 면접자 분이 유학을 나오셔서 그런지... 갑자기 영어로 답변하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이게 공통질문으로 들어오면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여유가 되시면 예상 질문에 간단하게라도 영어로 답변을 준비해가면 더 나을 것 같아요

 

 

저는 다양한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데 그 대회를 소개하고 대회를 통해 깨달은점을 답변하는 질문을 받았어요

 

물론 질문도 영어였기 때문에 겨우 알아듣고 옹알거렸답니다 ㅋㅋㅋ

 

 

아직도 아찔하네요 정말... 안그래도 앞전 질문에서 해외파트를 맡아도 가능하다고 답변드렸는데

 

완전 이 부분이 너무 끔찍하고 변수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영어 싫어!!  ㅠㅠㅠㅠ )

 

 

 

 

그래도 들어갈때 보다는 생각보다 면접관님들이 아이스브레이킹도 많이 해주시고

 

옆 면접자 분들이 많이 절기도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대답을 해나가서 다른 부분은 무난했던 것 같네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되었지만 장시간 압박질문과 변수질문들이 땀을 잔뜩 흘리게 한 것 같네요

 

모두들 준비를 꼼꼼하게 잘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지는 정리해두었으니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최대한 잘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다들 화이팅!!